7월 18, 2026

뇌졸중 환자의 간호는 뇌손상을 최소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며, 가능한 한 빨리 기능을 회복하여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급성기 치료 이후에는 운동 기능, 감각 기능, 언어 기능, 연하 기능을 회복시키는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1. 운동장애 간호

뇌졸중 후 가장 흔한 후유증은 편마비(Hemiplegia) 이다. 장기간 움직이지 못하면 관절 구축, 근육 위축, 욕창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자세 유지와 조기 운동이 중요하다.

1) 올바른 체위 유지

다음과 같은 자세를 유지하여 변형과 구축을 예방한다.

  • Trochanter roll을 이용하여 고관절 외회전 예방
  • 어깨 내회전 예방
  • 족하수(Foot drop) 예방
  • 피부 압박과 욕창 예방

2) 관절운동(ROM Exercise)

  • 관절 구축 예방
  • 혈액순환 촉진
  • 근육 위축 예방

능동적 관절운동(AROM)

환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경우 시행한다.

수동적 관절운동(PROM)

환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 시행한다.

3) 일상생활 동작훈련(ADL Training)

독립적인 생활을 위해 반복적으로 훈련한다.

  • 침대 ↔ 휠체어 이동
  • 보행훈련
  • 옷 입기
  • 식사하기
  • 목욕하기
  • 의사소통 훈련

2. 감각·지각장애 간호

뇌졸중 후에는 감각과 공간인지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시야결손
  • 촉각 감소
  • 진동감각 감소
  • 온도감각 감소
  • 통증감각 감소
  • 신체상 장애
  • 공간인지 장애
  • 실행증(Apraxia)
  • 실인증(Agnosia)

간호중재

  • 환자가 좌우 모두 살피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한다.
  • 간호 시에는 가능한 건측(정상측)에서 접근한다.
  • 필요한 물건은 건측에 배치하여 안전성을 높인다.
  • 시야결손이 있는 경우 식사 시 음식이 한쪽에만 남지 않도록 확인한다.

3. 언어장애 간호

뇌졸중은 언어중추를 손상시켜 다양한 실어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운동성(표현성) 실어증 (Broca aphasia): 이해는 가능하나 말하기와 쓰기가 어렵다.
  • 감각성(수용성) 실어증 (Wernicke aphasia): 유창하게 말하지만 의미가 맞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
  • 완전 실어증(Global aphasia): 이해와 표현 모두 심하게 손상된다.

언어 재활 순서

듣기 → 읽기 → 말하기 → 쓰기 순으로 재활을 하며, 환자가 충분히 대답할 시간을 주고, 짧고 간단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연하장애 간호

연하장애는 뇌졸중 환자의 약 60% 이상에서 발생하며, 흡인성 폐렴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구강관리

  • 구강운동 시행
  • 철저한 구강위생 유지

식사 시 주의사항

  • 약 90° 앉은 자세 유지
  • 머리를 약간 앞으로 숙여 삼킨다.
  • 식사 후 입안에 음식물이 남아 있는지 확인한다.
  • 식후 구강간호를 시행한다.
  • 식후 최소 30분 이상 앉은 자세를 유지한다.

경관영양

경구섭취가 어려운 경우 시행한다. 비위관(NG tube) 영양 또는 장기간 필요한 경우 경피적 위루술(PEG)을 할 수 있다.


5. 기타 간호

수분섭취

  • 금기사항이 없다면 하루 2,500~3,000 m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한다.

장 기능 관리

  • 규칙적인 배변 습관
  • 필요 시 대변완화제 사용

방광 기능 관리

  • 방광훈련 시행

심리적 지지

  • 성기능 장애, 우울감, 가족부담감 등을 함께 관리한다.

6. 합병증 예방

1) 심부정맥혈전증(DVT)

  • 예방방법: 탄력스타킹, 공기압박기(Pneumatic compression), 조기 보행 및 재활

필요 시

  • 뇌경색 환자 → 항혈소판제
  • 고위험군 → 헤파린 사용 가능(출혈 위험 주의)

2) 욕창 예방

  • 자주 체위 변경
  • 조기 거동
  • 공기매트리스 사용

3) 흡인성 폐렴 예방

  • 식사 전 연하기능 검사
  • 발열 시 흡인성 폐렴 여부 확인
  • 올바른 식사 자세 유지

4) 비뇨기계 감염 예방

  • 필요 시 항생제 치료
  • 유치도뇨관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가능한 빨리 제거한다.

7. 재활치료

재활은 생리적 상태가 안정된 후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생리적 안정이 48시간 이상 유지되면 재활을 시작한다.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을 중단한다.

  • 심박수 100회/분 이상
  • 호흡곤란
  • 현기증
  • 흉통
  • 청색증

재활 목표

① 합병증 예방

  • 흡인 예방
  • 관절 구축 예방
  • 어깨 아탈구 예방

② 변형 교정

적절한 재활을 시행하면 많은 환자에서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③ 최대한 독립적인 생활

스스로 식사, 이동, 옷 입기 등을 수행하도록 돕는다.

④ 사회·심리적 적응

환자와 가족이 변화된 생활에 적응하도록 지원한다.


핵심 요약

  • 운동장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체위 유지와 AROM·PROM을 시행한다.
  • ADL 훈련을 통해 이동, 식사, 목욕 등 독립적인 생활을 돕는다.
  • 감각·지각장애 환자는 건측에서 접근하고 좌우 모두 살피도록 교육한다.
  • 실어증은 Broca(표현성), Wernicke(수용성), Global(완전 실어증) 으로 구분한다.
  • 연하장애 환자는 90° 앉은 자세, 턱을 약간 숙여 삼키기, 식후 30분 이상 좌위 유지가 중요하다.
  • 합병증 예방의 핵심은 DVT, 욕창, 흡인성 폐렴, 요로감염 예방이다.
  • 재활은 생리적 안정이 48시간 이상 유지되면 가능한 빨리 시작한다.
  • 재활 목표는 합병증 예방, 기능 회복, 최대한의 독립성 확보, 사회·심리적 적응이다.
  • 재활은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를 포함한 다학제 접근이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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