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 2026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SCC)은 표피의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에서 발생하는 악성 피부종양이다. 기저세포암보다 전이 위험이 높으며, 주변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가 비교적 흔한 피부암이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예후가 좋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림프절과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1. 편평세포암의 원인

편평세포암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주요 원인

  • 자외선 B(UVB) 노출
  • 열상 및 만성 외상
  • 화학물질(그을음, 광유, 타르, 비소 등)
  • 방사선 노출
  • 인유두종바이러스(HPV Type 5, 16 등)
  • 면역억제
  • 유전성 피부질환
    • 눈피부백색증(Oculocutaneous albinism)
    • 색소건피증(Xeroderma pigmentosum)

이러한 요인들은 p53 종양억제유전자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2. 주요 증상

편평세포암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

  • 결절
  • 판(플라크) 모양 병변
  • 궤양
  • 반복적인 출혈
  • 잘 낫지 않는 상처

또한 촉진 시에는 눈에 보이는 병변보다 더 넓은 범위까지 단단하게 만져지는(경결) 특징이 있으며, 이는 암세포가 주변 조직으로 침범했음을 의미할 수 있다.


3. 전이 위험

편평세포암은 발생 부위와 원인에 따라 전이율이 달라진다.

발생 부위전이율
전체 평균약 3%
일광손상 피부약 0.5%
아랫입술약 16%
방사선 유발 피부암약 20%
화상 흉터약 18%

치료 후 전이가 발생한 편평세포암의 **5년 생존율은 약 34.4%**로 보고된다.


4. 치료

편평세포암은 병변의 크기와 위치, 침윤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한다.

치료 방법

  • 외과적 절제술
  • 모즈 미세도식수술(Mohs Micrographic Surgery)
  • 전기소작술
  • 소파술
  • 방사선치료
  • 냉동치료

모즈 미세도식수술은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에 많이 시행된다.


5. 재발 및 전이의 고위험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재발과 전이 위험이 높아 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발생 부위

  • 입술

병변의 크기 및 깊이

  • 크기 2 cm 이상
  • 침윤 깊이 4 mm 이상

조직학적 소견

  • 불완전 분화
  • 방추세포형 아형
  • 종양 주위 림프구 소실

발생 배경

  • 흉터
  • 만성궤양
  • 만성골수염
  • 자외선 손상 부위

기타

  • 재발한 병변
  • 면역억제 환자

핵심 요약

  • 편평세포암은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피부암으로, 주변 림프절로 전이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 주요 원인은 자외선 B(UVB), 화학물질, 방사선, HPV 감염, 면역억제 등이며, p53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과 관련된다.
  • 결절, 판상 병변, 궤양, 잘 낫지 않는 상처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촉진 시 병변보다 넓은 범위의 경결이 특징이다.
  • 외과적 절제술과 모즈 미세도식수술이 대표적인 치료법이며, 입술·귀 병변, 2 cm 이상, 침윤 깊이 4 mm 이상, 재발 병변 및 면역억제 환자는 재발과 전이의 고위험군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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