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 2026

각막염(Keratitis)은 각막(Cornea)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손상이나 자극, 세균·바이러스·진균 등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각막은 시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염증이 심해지면 각막혼탁, 시력 저하, 심한 경우 영구적인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각막염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안과적 응급질환이다.


1. 각막염의 특징

  • 각막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 감염성 또는 비감염성 원인으로 발생
  • 심한 통증과 시력 저하가 특징
  • 치료가 지연되면 각막혼탁 및 영구적인 시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음
  •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

2. 원인 및 종류

각막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구분된다.

① 감염성 각막염(Infectious Keratitis)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각막염이다.

세균

  •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바이러스

  • 단순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

진균

  • 푸사리움(Fusarium)

② 비감염성 각막염(Non-infectious Keratitis)

감염이 아닌 외상이나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원인

  • 콘택트렌즈 장시간 착용
  • 각막 외상
  • 이물질 자극
  • 안구건조증

3. 주요 증상

각막염은 각막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

  • 심한 눈 통증
  • 시력 저하
  • 눈부심(Photophobia)
  • 이물감
  • 눈물 증가
  • 분비물
  • 각막혼탁(Corneal opacity)
  • 충혈

4. 진단

각막염은 안과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진단 방법

  • 병력 청취
  • 세극등현미경 검사(Slit Lamp Examination)
  • 형광염색 검사(Fluorescein staining)
  • 각막 배양검사(필요 시)
  • 시력검사

5. 치료

각막염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며,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① 세균성 각막염

치료

  • 항생제 안약
  • 필요 시 전신 항생제

② 바이러스성 각막염

치료

  • 항바이러스제 안약 또는 경구약

③ 진균성 각막염

치료

  • 항진균제 안약
  • 필요 시 전신 항진균제

④ 스테로이드 치료

염증 조절을 위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사용한다.


6. 각막이식(Corneal Transplantation, Keratoplasty)

각막이 심하게 손상되어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시행하는 수술이다.

1) 적응증

  • 각막의 병적 변화로 심한 시력장애가 있는 경우
  • 각막혼탁
  • 진행성 각막질환

2) 수술 종류

① 전체층 각막이식(Penetrating Keratoplasty)

  • 각막 전체를 이식

② 부분층 각막이식(Lamellar Keratoplasty)

  • 표층각막이식
  • 각막내피층판이식

3) 공여 각막 관리

  • 유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에서 공여 가능
  • 각막 내피세포의 수와 생존능력이 중요
  • 사망 후 6시간 이내 적출

4) 보관 방법

  • 습윤상자 보관 시 48시간 이내 사용
  • 보존액 저장 시 2주 이내 사용

5) 특징

  • 거부반응이 비교적 적음
  • 수술 성공률 약 90%

7. 간호중재

① 수술 전 간호

  • 수술에 대한 교육
  • 환자의 지식 수준 사정
  • 눈 상태 확인
  • 예방적 항생제 안약 사용

② 수술 후 간호

  • 항생제 주입 및 안약 점안
  • 압박안대 및 보호안대 착용
  • 안압 감소를 위해 수술하지 않은 쪽으로 눕기
  • 눈을 비비지 않도록 교육

③ 합병증 관찰

다음과 같은 합병증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 출혈
  • 배액물 증가
  • 감염
  • 이식 거부반응
  • 시력 변화

8. 콘택트렌즈 사용 시 간호 및 예방

콘택트렌즈는 각막염의 중요한 위험요인이므로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다.

예방 수칙

  • 렌즈 착용 시간을 줄인다.
  • 취침 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는다.
  • 렌즈를 깨끗이 세척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한다.
  • 가능하면 보존제가 없는 세척제를 사용한다.
  • 충혈이나 안구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착용을 중단한다.
  • 이상 증상이 있으면 안과 진료를 받는다.

핵심 요약

  • 정의: 각막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감염성 또는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 원인: 세균(포도상구균, 녹농균), 바이러스(HSV), 진균(푸사리움), 콘택트렌즈 및 외상.
  • 대표 증상: 심한 통증, 시력 저하, 눈부심, 이물감, 분비물, 각막혼탁.
  • 치료: 원인에 따라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를 사용하며 필요 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 각막이식: 심한 각막 손상으로 시력 회복이 어려운 경우 시행하며, 거부반응이 적고 성공률은 약 90%이다.
  • 수술 후 간호: 항생제 점안, 보호안대 착용, 안압 관리, 감염 및 거부반응 관찰이 중요하다.
  • 예방: 콘택트렌즈를 올바르게 관리하고, 충혈이나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착용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는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