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Erysipelas)과 연조직염(Cellulitis)은 피부와 피하조직에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감염이다. 두 질환 모두 피부가 붉게 변하고 부어오르며 통증이 나타나지만, 감염이 침범하는 깊이와 병변의 경계가 다르다.
단독은 비교적 얕은 진피를 침범하며 경계가 뚜렷한 반면, 연조직염은 심부 진피와 피하지방까지 침범하여 경계가 불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1. 단독(Erysipelas)
단독은 진피의 상부와 얕은 림프관을 침범하는 급성 비화농성 세균감염이다.
감염 부위의 홍반과 부종이 뚜렷하며, 주변 정상 피부와의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된다.
1) 원인균
가장 흔한 원인균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이다.
드물게 B군 사슬알균(Group B Streptococcus)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연조직염과 유사한 원인균이 확인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2) 발생 원인
- 피부 외상
- 벌레 물림
- 피부 균열
- 외상이 없어도 발생 가능
3) 주요 특징
- 진피 상부 침범
- 경계가 뚜렷한 홍반
- 피부 부종
- 열감과 통증
- 갑작스러운 발열이 동반될 수 있음
2. 연조직염(Cellulitis)
연조직염은 심부 진피와 피하지방층까지 침범하는 급성 비화농성 세균감염이다.
단독보다 감염 범위가 깊으며, 병변과 정상 피부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1) 원인균
국내에서는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이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도 흔한 원인균이다.
2) 발생 원인
- 피부 외상
- 피부 궤양
- 무좀(족부 백선)
- 벌레 물림
- 외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음
3) 주요 특징
- 심부 진피와 피하지방 침범
- 경계가 불명확한 홍반
- 부종
- 통증
- 열감
- 심한 경우 발열 및 오한
단독과 연조직염 비교
| 구분 | 단독(Erysipelas) | 연조직염(Cellulitis) |
|---|---|---|
| 감염 깊이 | 진피 상부 | 심부 진피 및 피하지방 |
| 병변 경계 | 뚜렷함 | 불분명함 |
| 주요 원인균 | A군 사슬알균 | 황색포도알균, A군 사슬알균 |
| 발생 원인 | 외상 후 흔함(외상 없이도 가능) | 외상, 궤양, 족부 백선, 외상 없이도 가능 |
| 주요 증상 | 홍반, 부종, 통증, 열감 | 홍반, 부종, 통증, 열감, 발열 |
핵심 요약
- 단독과 연조직염은 진피와 피하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급성 비화농성 세균감염이다.
- 단독은 진피 상부를 침범하며, 홍반과 부종의 경계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 연조직염은 심부 진피와 피하지방층까지 침범하며, 병변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 단독은 주로 A군 사슬알균이 원인이며, 연조직염은 국내에서 황색포도알균과 A군 사슬알균이 흔한 원인균이다.
- 외상, 피부 궤양, 족부 백선 등이 주요 위험요인이지만, 두 질환 모두 외상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