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 2026

눈의 진단적 검사는 시력뿐만 아니라 안구의 구조와 기능, 안압, 망막 및 시신경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시행된다. 기본적인 외안부 검사부터 세극등현미경 검사, 안압측정, 안저검사, 시야검사, 색각검사까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AI를 활용한 이미지입니다>

1. 일반적 외안부 검사

눈의 외부 구조와 기능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다.

검사 항목

  • 위·아래 눈꺼풀(안검)
  • 눈썹과 속눈썹
  • 안구의 위치
  • 안구 운동(6개의 기본 주시 방향)
  • 눈물기관
  • 결막 및 눈꺼풀판결막

Schirmer 검사

눈물 분비량을 측정하는 검사로, 안구건조증 진단에 사용된다.


2. 세극등현미경 검사(Slit Lamp Examination)

세극등현미경을 이용하여 안구를 확대 관찰하는 검사이다.

특징

  • 10~40배 확대
  • 빛의 각도와 초점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
  • 다양한 안질환 진단에 매우 중요

관찰 부위

  • 결막
  • 각막
  • 전방
  • 홍채
  • 수정체
  • 유리체 전방부

3. 동공반사 검사(Pupillary Reflex)

동공의 크기와 신경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이다.

검사 종류

  • 직접 대광반사(Direct light reflex)
  • 간접 대광반사(Consensual light reflex)
  • 근접반사(Near reflex)

동공반사는 시신경(CN II)과 동안신경(CN III)의 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이다.


4. 안압측정(Tonometry)

안구 내부의 압력(안압)을 측정하는 검사이다.

① 비접촉 안압계(Non-contact Tonometer)

  • 공기를 이용하여 측정(Air-puff)
  • 국소마취가 필요 없음
  • 소아에서도 사용 가능

② 접촉 안압계(Contact Tonometer)

국소마취 후 시행한다.

종류

  • Goldmann 압평안압계(Goldmann Applanation Tonometer)
  • Tono-Pen 안압계

정상 안압

  • 10~20 mmHg

30 mmHg 이상이면 녹내장 등 안질환을 의심한다.


5. 안저검사(Fundus Examination)

검안경(Ophthalmoscope)을 이용하여 안구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이다.

안저(Fundus)

동공을 통해 보이는 안구 내부를 의미한다.

관찰 부위

  • 망막
  • 망막혈관
  • 시신경유두
  • 맥락막
  • 황반

또한 적색반사(Red reflex)의 유무를 확인한다.


6. 초음파검사(Ultrasonography)

안구 내부 구조를 초음파로 확인하는 검사이다.

확인 가능한 구조

  • 안구 크기
  • 안구 구조
  • 종양
  • 망막

적응증

다음과 같이 안저가 보이지 않을 때 유용하다.

  • 백내장
  • 유리체 출혈
  • 기타 혼탁으로 인해 안저관찰이 어려운 경우

7. 형광 안저혈관조영술(Fluorescein Angiography)

형광조영제를 주사한 후 망막혈관의 혈류를 촬영하는 검사이다.

적응증

  • 당뇨병성 망막병증
  • 황반변성
  • 안구종양
  • 신생혈관 평가

검사 후 주의사항

  • 조영제가 배출될 때까지 소변이 노란색으로 보일 수 있다.
  • 검사 전 신기능(BUN, Creatinine) 확인이 필요하다.

8. 시력검사(Visual Acuity)

시력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다.

원거리 시력검사

  • 20 feet(약 6m) 거리에서 시행
  • Snellen 시력표를 주로 사용

시력(Visual Acuity) 판독 방법

  • 시력 20/20 (1.0) : 정상 시력
    • 정상 시력을 가진 사람이 20 ft(6 m)에서 읽을 수 있는 글자를 대상자도 20 ft(6 m)에서 읽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시력 20/40 (0.5) : 시력이 정상보다 감소한 상태
    • 정상 시력을 가진 사람은 40 ft(12 m)에서 읽을 수 있는 글자를 대상자는 20 ft(6 m)까지 가까이 가야 읽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 20/20 (1.0) → 정상 시력
  • 20/40 (0.5) → 정상인의 절반 정도의 시력
  • 20/100 (0.2) → 정상인이 100 ft에서 읽는 글자를 대상자는 20 ft까지 와야 읽을 수 있음

9. 시야검사(Visual Field Test)

주변 시야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① 대면검사(Confrontation Test)

  • 가장 간단한 시야검사
  • 검사자와 환자의 시야를 비교

② 동적 시야검사(Kinetic Perimetry)

  • Goldmann 시야계 사용
  • 움직이는 표적을 이용하여 시야를 측정

③ 정적 시야검사(Static Perimetry)

  • Humphrey 시야계 사용
  • 고정된 표적의 밝기를 변화시키며 검사

10. 색각검사(Color Vision Test)

색을 구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이다.

색각 이상은 대부분 X염색체 열성 유전으로 발생한다.

① 정상 삼색시(Trichromatic Vision)

  • 적색, 녹색, 청색 세 가지 색을 정상적으로 구별한다.

② 이상 삼색형(Color Weakness)

  • 세 가지 색을 모두 인식하지만
  • 한 가지 색 감각이 약한 경우
  • 조명이 어둡거나 작은 물체에서는 색 구별이 어렵다.

③ 이색형(Dichromacy)

  • 한 가지 시색소가 결핍된 경우
  • 일반적으로 색맹(Color blindness)이라 한다.

④ 단색시(Monochromacy)

  • 전색맹(Total color blindness)
  • 색을 거의 구별하지 못한다.

핵심 요약

  • 일반 외안부 검사: 눈꺼풀, 결막, 안구운동, 눈물기관 등을 평가한다.
  • 세극등현미경 검사: 결막, 각막, 홍채, 수정체, 유리체를 10~40배 확대하여 관찰한다.
  • 동공반사 검사: 직접·간접 대광반사와 근접반사를 확인하여 CN II와 CN III 기능을 평가한다.
  • 안압측정: 정상 안압은 10~20 mmHg이며, 30 mmHg 이상이면 안질환을 의심한다.
  • 안저검사: 망막, 황반, 시신경유두, 맥락막 및 적색반사를 확인한다.
  • 초음파검사: 백내장이나 유리체 출혈 등으로 안저 관찰이 어려울 때 유용하다.
  • 형광 안저혈관조영술: 망막혈류와 신생혈관을 평가하며 검사 후 소변이 일시적으로 노랗게 변할 수 있다.
  • 시야검사: 대면검사, Goldmann 시야계, Humphrey 시야계를 이용하여 시야 결손을 평가한다.
  • 색각검사: 삼색시, 이상 삼색형(색약), 이색형(색맹), 단색시(전색맹)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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